캐나다 임신확인 / 임신 5주/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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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캐나다 임신확인 / 임신 5주/ 토론토

어느날 남편과 애기계획에 대해 얘기했던적이있다.
불과 작년에 결혼을 한지라 막연히 내년에? 는 생각해보자~ 하며 올해초부터 골프도배우고 여름 겨울 휴가를 다계획했던지라 생각도 못하고 있던 어느날 4월...

??????!!!!!!!!!!!이게무슨일
생리가 늦어져 혹시몰라 사놨던 임테기를 해보니 너무빨리 두줄이 진해져서 당황;;;;;;
잘못됬을수도있다 생각되서 오빠에게 알리지도않고 바로 임테기 두개를 더사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다시 해봤는데.....

세번이나했는데 맞는거겠지 받아드리며 자고있는 오빠를 신명나게깨워 불도안켠채로 보여줬다 ㅋㅋㅋㅋ
내가 엄마가 되는것도 이긴한데 오빠가 아빠가된다니... 이거만으로도 걱정.... 😂😂
그치만 환영해 부기❤️

보통때도 갑자기아프면 가던 회사근처 워크인클리닉 여는 시간에맞춰 다녀왔는데 코로나때매 들어가지도못하고 이 의자 뒤에서 전화로 임테기 파지티브 떳다 설명했더니 피검사랑 소변검사하기위해 오빠는 복도에서 기다리고 나혼자 들어오라한다.

간호사 혼자 일하고있고 안에는 역시나 아무도없고 이방에서 아주 고요히 피를 한 5통은 뽑았던듯....


그리고 받은 임산부 영양제 ‘Preg Vit’

보험으로 카버되서그런지 결제없이 받았당
핑크색은 오전공복에 먹는약 파랑색은 저녁 식후 한시간내로 먹는약인데 입덧이 없던나에게 공복에 핑크알약은 입덧이 무엇인지 알려주었고 찾아보니 공복에먹으면 울렁거린다고 했다.... 아니 그럼 왜설명서엔 써있지 않는가???! ㅠㅠ

여튼 아직 병원에서 결과는 알려주지 않았지만 병원까지 다녀오니 갑자기 임산부모드로 과일이땡겨 마트에갔다ㅋㅋㅋㅋㅋ 물론 핑계다 원래 내가 배고플시간이었고 원래 과일좋아한당

ㅎㅏ..... 코로나때문에 뭐하나 쉬운게없다.
언제다시 원래일상으로 돌아갈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