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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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5개월아기

정말 바쁘디 바쁜 3월
자유부인 시간도 있었고 8월까지 육아휴직을 연장해 9월에 복귀하기로 컨펌됬다!!!

요 귀여운자식😍

덕분에 요 예쁜거랑 좀더 놀수있게되따❤

15개월 채크업엔 chickenpox 접종하나만 있었는데 항상 허벅지에 맞다 이제 걷기에 처음으로 팔에맞았는데 오열을ㅠㅠㅠ 원래는 맞은지도 잘 몰라했는데 ㅜㅜ짠한거...
키는 87cm에 몸무게는 14kg로 여전히 큰아기
엄마가 유아식에 신경쓴 보람이 있다야👏👏👏

대부분의 부모가 그럴테지만 잘때 정말 천사🥰🥰
원래는 7시면잠들었는데 요즘은 낮잠을 늦게도자고 두세시간을 자기때문에 8시반에 잠드는편.
근데 왜때뭄에 언제자도 기상시간은 변함없이 7시인걸까^^^????

보통때는 잘시간에 마지막 우유먹이고 트 바로 크립에 옮겨 잘자우리애기 하고 방문닫고 나오면 판다랑 좀놀다 잠들었는데 요즘 또 이나는 시긴지 한번씩 바로 잠에안들고 울길래 오늘은 먹이고 창문으로 지나가는 차도 좀 세고 기차가는것도 같이보면서 좀더 안아주고 재웠는데 금세 잠들었다
이렇게 재우는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너무너무 예쁜데 이런시간이 얼마 남지않은거같아 아쉽다..

가끔 먹다가 잠들때는 안고 빤히 쳐다보고있었는데 신생아때도 새벽에 막수하면서 너무 이쁘고 소중해서 한참 보고있고 했었는데 어느새부턴가 밤만되면 나도 너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재우기 급급해 이런모습을 많이 놓친거같기도하다ㅠㅠ
정말 눈에넣어도 안아플꺼같단말이 무슨말인지 알것같은요즘 (물논 미치게 힘들때도 많고많음)

피슝

외출에 신나는 밖돌이 부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 엄마아들 맞아
걷고부터는 진짜 아침저녁으로 나가야하는데 아직 추우니 마땅한곳은 몰뿐
그래도 집앞이 역이라 다행이고 주변에 몰이 몇개있어 다행이다

얼마만에 정말 얼마만에 dine in!!!
오빠가 부기대리고 친구네 가준덕분에 진챠오랫만에 친구랑 쇼핑도하고 외식
애기낳기전엔 당연했던것들이 너무 감사해짐 ㅋㅋㅋㅋㅋㅋ 애두라.. 결혼늦게해라 아니 애기 낳을꺼니.....?

널위해 준비했닼ㅋㅋㅋ

그리고 17년지기친구 생일상 이라고하기엔 간소하지만 여튼 처음으로 차려주깈ㅋㅋㅋㅋ
오래살고 볼일이지? 쿄쿄
와인에 사케에 조으다조으다👏👏👏

온도가 급상승해서 가벼운몸으로 집앞 스벅
전날 안개가 어마무시하게 끼더니 정말 따뜻했당
비록 급히마시고 나오긴했지만 이제 카페에서 겸상이 가능해진 상황자체가 감격스러움ㅋㅋㅋㅋ
다컷네 다컸어

그렇다 우린 아무도 사진을 못찍는드...
내시끼들 너희가 있어 넘죠하🧡

진짜 드디어 간 RH
친구들이랑 반년전부터 가자했었고 개인적으로는 코비드 시작쯤부터 가려고 벼루던곳ㅋㅋㅋㅋㅋ
뉴욕지점으로 예약잘못해 이번에도 못갈뻔하다 10시반에 브런치먹으러 애들깨운 나란냔..🙄
고딩때부터 항상 붙어다녔으니 무슨말이 더 필요해 어찌어찌 다들 여기서 다시 모여있다니 참...🧡


너가 행복해하면 엄마도 행복해❤

처음으로 우리애기 수영장 간날!
처음엔 무서워서 꼭붙어있더니 점점 물장구치면서 신나게 놀았당 놀다 추워하는거같아서 나왔더니 계속 다시 들어가자고...ㅋㅋㅋ
칸쿤가기전 사놨던 구명조끼는 엉덩이까지 받쳐주니 진짜 좋당 튜브보다 훨나은듯. 사기를 잘했다 잘했어 소비의요정😆
비록 그때이후 처음써본거디만..ㅋㅋㅋ

과자좀 그만흘려 카시트에.....

수영하고 집오는길 기절ㅋㅋㅋㅋ
집에와서 기저귀갈고 잠옷갈아입히는데도 안깨고 보통 잠들어도 우유먹이면 먹는데 그마저 안드시고 잠들었다 한시간뒤깨서 우유 드시고 다시주무심ㅋㅋㅋ 그럼그러치 너가 우유를 스킵할리가

요즘 오빠가 바쁜시즌이라 더 나랑 오래붙어있어 그런가 무조건 엄마품에만 파고드는 이놈때문에 어디든 일단 나가고본다!!!

춥지만 해쨍쨍한날 동네산책도하고

밖에나와보면 세상 쪼꼬미

놀이터갓다 집에왔는데 열쇠뺏어가서 이러고 아예 드러누워 진상부리시는분....
덕분에 집앞대문에서 이러고 한 오분을 있었네.... 아들은 원래 이런건가... 후ㅎㅏ

한참을 저렇게 혼자 누르고 춤추고를 반복ㅋㅋㅋ흥부자 권부기 또이럴땐 너무 사랑스러움 ㅠㅠ🧡

엄마는 못이겨 너의 사랑스러운 땡깡을ㅋㅋㅋㅋ

동그란 머리통 통통한 볼살 저 작은 어깨
뒷모습만봐도 너무 예쁜 내아가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내아가인데 자꾸만 옆에 붙어있으려하고 안아달라하고 호기심에 사고치는게 당연한 너에게 언성높혀 화도내고 한숨쉰게 너무 미안해서 엄마의자격이 없단생각에 내자신이 너무 작아질때가 많은요즘
정말 마음먹은거처럼 안되는게 너무너무 스트레스지만 시간이지나 사무치게 그리울 지금이라는걸 항상 잊지말고 새기며 내몸도 잘 돌봐 더 재밌게 같이 놀아주고 옆에있어주는 엄마가 되자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엄마는 너를 정말정말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