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아기/ 아기랑 유럽여행/ 이라쓰고 극기훈련이라 읽는 영국 스페인 여행
코비드로 못한여행 몰아하듯 바쁘다 4월!!!
나 3차백신맞으러간사이 보내온 사진
3차까진 안맞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여행때문에 맞아야해 부스터샷까지 접종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는 못속여 암....
근데 나 정말 잠깐 나온사이에 애가 왜이렇게 꼬질이가 되있어....?
처음으로 아기 다섯명을 보고있자하니 데이케어가 따로없더이다
너무신나게 노느라 낮잠자는걸 까먹었던 부기는 오는길 차에서 잠들더니 그대로 밤잠까지 쭉 주무셨다고한다 ㅋㅋㅋㅋㅋ
입벌리고 자는거 왤케귀엽니
날이 많이 따뚯해져서 파카는 집어던지고 이제 가볍게 바람막이만 입혀 산책가능함에 감격
엄마는 봄이 너무나두 죠타❤️
시누이 결혼식겸 가족여행으로 영국행✈️
역시나 일찍도착해서 게이트에서 시간떼우기
일부러 밤비행기택해 간건데 진짜 잘못된선택...
심지어 보딩후 한시간 더 딜레이되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다. 부기도 졸린데 안고재운적이 없다보니 우리가 안고있는게 불편했는지 계속 찡얼거려서 어찌나 불쌍하던지ㅠㅠㅜ
그렇게 불편하게 자는듯 마는듯 우리는 우리대로 돈내고 고문당하는 너낌으로 진짜 뛰어내리지못해 마친 비행
이제 넌 온랩은 정말 안되겠다 아기야...
6시간비행을 마치고 할비랑 고모손잡고 신난호리무 그래도 못잔거치고 컨디션 좋아보여 다행이였당
도착하자마자 마켓ㅋㅋㅋㅋ
돌아다녀야 살아나는 나는야 밖순이
시부모님이 애기 봐주시는동안 오빠랑 간단히 시티투어ㅋㅋㅋㅋ
해리포터보면서 너무 궁금했던 버터비어
개네는 왜그르케 맛있게 먹었냐....너무 달고 내입맛엔 넘별러...
오빠랑의 자유시간 2
그냥 동네 펍이라 그런지 다 일찍닫기도하고 그냥 맥주랑 가볍게 저녁떼우자거 왔는데 안주를 과자랑 넛류밖에 안파는펍^^...
이렇게 가볍게먹을 생각은 아니었눈데...?
그래서 맥주만 한잔 클리어하고 10분걸어 다른펍으로 이동.
영국음식 누가 맛없대요 우린 싹 클리어
달랴와 안아줄때 제일 기분조아ㅠㅠ❤내새낑
대망의 결혼식당일👰♀️
역시 섬세하고 꼼꼼한 우리 시누이 성격나온 결혼식이 아니었나싶다🎎
정성들여 준비한만큼이나 너무 아름답고 모든게 완벽했던 결혼식
진짜 보며 나는 한국에 플래너끼고 형식적인 결혼식하길 너무 잘했다 싶었.. 난 이렇게는 못해....
우리애기 링보이도 성공적으로 전달하구!
피곤하셨는지 세레모니이후 잠드셔 엄빠는 덕분에 맛있게 저녁먹었다 ㅋㅋㅋ효자야효자❤️
결혼식다다음날은 바로 스페인으로✈️ 바쁘다바빠
부기도 좌석을 끊긴했으나 한명은 떨어져 앉아야했는데 다행히 뒤편에 비는자리있어 셋이나란히 앉구 잠도들어주셔 눕혀서 편히감.
햇빛이 엄청난 스페인
숙소 도착해서 바로 기절해 잘줄알았지만 날씨에취해 맥주마시면서 일단 광합성
숙소에 테니스코트며 수영장도있었는데 별로 안쓴게 함정ㅋㅋㅋㅋ
아니 라켓들고있는 뒷모습 귀여워 죽겠네? 응으ㅡ으으으으으 너무귀여워ㅠㅠㅠㅠ
배고파서 오픈전부터 레스토랑 앞에서 기웃거리다들어갔는데 맛집이엿둠👍
우리애기두 너무 잘먹었구🥰🥰
부기때문에 정신없어 아직도 여기가 무슨 파크인지 모르겠네^^....
유모차거부하는 부기는 스페인와서도 웨건에 끌러디니심ㅋㅋㅋㅋ
불친절에 킹받아서 다른데갈랬다가 배고프고 더워서 먹었는데 머 그럭저럭 맛있었던 빠에야
스페인가서도 부기잘때 틈틈히 오빠랑 단둘이 데이트. 참 이상한게 이런시간을 갖고싶다가도 막상 나오면 우리애기 보고싶은게 참 이상하다 ㅋㅋㅋ
우리도 어쩔수없는 부모가 됬나보다
역대 껌딱지에 너무힘들어서 스페인까지 와서 므사지를 받으러가야했던나와 고사이 보내온 울애깅사진ㅋㅋㅋㅋ 넌엄마만 없으면 땡깡도 안피우더라....? 왜엄마한테만 구러는건데ㅠㅠㅠㅠㅠ?
뭐여튼 결론적으로 이날은 나혼자 마사지받긴했지만 어머님이랑 시누부부랑 같이나와 투어도하고 쇼핑도하고 늦이막히 들어갔는데 집에 남아있던 남자셋이 마당에 나와있는사이 문이잠겨서 몇시간동안 숙소안에 못들어가고있던 해프닝으로 마지막날 마무리ㅠㅠㅠ 고생해따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스페인여행이라 많이 담지도못하고 기억도 없지만 여튼 끝!!!
빠빠 스페인✈️👐
이주뒤면 한국행인데 잘할수있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말을 아직 못하니 자기도 답답한지 늘어가는 칭얼거림과 짜증에 부기잡고 엉엉울다 나도 휴식이 필요한듯싶어 5월한국행을잡음ㅋㅋㅋㅋ
수고한 나자신에 주는 선물이자 엄마도 엄마아빠가 너무 보고시풔ㅠㅠㅠㅠ
쓰고있는지금 이미 한국이라 매우편안-